신안군 항일농민운동 참여자 4명 '독립유공자' 포상

[신안=김준원 기자] 전남 신안군이 84주년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에서 신안군 항일농민운동에 참여한 독립운동가 4명이 국가보훈부로부터 독립유공자 포상을 받았다고 밝혔다.신안군 항일농민운동은 1923년 암태도 소작쟁의를 기점으로 1924년 하의도 소작쟁의, 1925년 지도 소작쟁의, 1925년 도초도 소작쟁의, 1926년 자은도 소작쟁의, 1927년 매화도 소작쟁의를 말한다.  지난 17일 전남도청에서 개최된 '제84주년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에서 신안군 소작쟁의 참여자 4명이 독립유공자 포상을 받았다. [사진=신..

전국2023-11-19

'암태도 소작쟁의 100周 학술대회'…10월 5일 국회도서관

[신안=김준원 기자] 전남 신안군은 암태도 소작쟁의 발발 100주년을 맞이해 ‘암태도 소작쟁의 100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다음달 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신안군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신안군농민운동기념사업회에서 주관한다.1923년에 일어난 암태도 소작쟁의는 일제의 산미증식계획과 저미가정책에 맞선 항일농민운동이다. 일본은 전쟁물자 보급 특히 식량자원 확보가 시급했던 1920년대에 산미증식계획을 추진하여 조선을 식량 공급기지로 만들었으며, 저미가 정책을 펼쳐 저렴한 가격으로 대량의 쌀을 일본으로 수..

전국2023-09-26